국군의 날이 10월 1일로 정해져 첫 기념식이 열린 건 1956년입니다.
전에는 육해공군이 각각 다른 기념일을 챙겼습니다.
그러다 육군 제3보병사단이 38선을 넘어 진격한 날이 10월 1일로 확인되자 이날을 국군의 날로 통합했습니다.
저 어렸을 때만 해도 10월은 1, 3, 9일 쉬는 날로 추석까지 겹치면
10월은 노는 날이 많아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91년 국군의 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때 한글날도 같이 제외되었지만 한글날은 다시 빨간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장병들의 자긍심 고취, 소비 진작, 기업 부담 등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개천절과 월수금 휴가를 내 9일간 쉬는 것도 가능합니다.
●내수경제 활성화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국내 소비가 늘어나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휴가 길어지면 사람들은 여행, 외식, 쇼핑 등을 더 많이 즐기고,
이는 관련 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업계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 가게 빚이 사상 최고에 금리는 동결로 이자 내느라 쓸 돈이 없다는 말이 많습니다.
더구나 예산도 줄어서 정부 재정이 내수 경기 마중물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때보다 힘들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수 경기 부양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30여 년간 빨간 옷을 입지 않았던
국군의 날을 갑자기 임시공휴일로 추진하는 건 다소 이례적이라는 시선도 있습니다.
올해 건군 76주년으로 50주년, 100주년과 같이 의미 있는 숫자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내수 소비 진작이라는 카드 때문이라면 연휴가 길어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이라는 이야기로 이런저런 생각해 볼 점이 있는데요.
놀자는 데 적극적으로 반대할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저 역시 빨간 날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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