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 종류(5G, LTE)에 따른 요금제 가입제한 없어졌다
오늘은 단말 종류(5G, LTE)에 따른 요금제 가입제한 해지 정리 포스팅입니다.
이미 통신 3사 모두 시행하고 있어 아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잘 모르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동안 5G 단말은 5G 요금제만, LTE단말은 LTE 요금제만 가입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LTE 요금제를 계속 쓰고 싶어도 5G 단말을 구입할 경우 어쩔 수 없이 5G 요금제를 써야 했는데요. 이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SKT는 '23. 11. 23일 KT는 '23. 12. 22일, LGU+는 '24. 1. 19일부터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 제한 해지가 시행되었습니다.
특히 주인장 같은 이렇게 바뀌는 제도가 정말 반갑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KT 기본료 결합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모바일 5회선 결합 시, 모든 가족의 기본료가 50% 할인되거든요. 이 것 때문에 가족 전체가 다른 통신사로 갈아탈 수가 없습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구)기본료 결합 할인의 경우, LTE 요금제만 50%까지 할인해 주고, 5G는 30% 할인에 그칩니다.그래서 가족 중에 5G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은 할인이 30% 까지 밖에 안 되었으나, 이제 다시 LTE 요금제로 바꿔 50% 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사전예약제 도입
또한, 오는 '24. 3. 29(금) 부터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사전예약제가 도입됩니다.
그 동안 선택약정 25% 할인 제도는 1년, 2년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이때 위약금 제도에 대한 인식이 낮아 대부분 2년을 선택했습니다. 이 때문에 2년이 도래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신사를 바꿀 경우 위약금이 상당해 전환이 어려웠는데요.
이번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사전예약제가 도입되면, 1년 후 자동으로 1년 선택약정 25% 할인이 연장되어 1년 단위로 위약금을 없앨 수가 있게 됩니다. 위약금 관련 내용은 아래 표가 잘 나와 있네요.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사전예약제는 각 통신사의 전산개발 등의 준비를 거쳐 '24.3.29(금) 부터 추가할 예정입니다. 기존 1년, 2년 약정과 더불어 1+1 (사전예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최근 자급제 단말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양이 획기적으로 좋아지지 않으면서 중고 거래도 엄청 늘어나는 추세라 통신사를 통한 단말할인 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1년 만에 다른 통신사로 갈아탈 수 있는 좋은 혜택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단말 종류(5G, LTE)에 따른 요금제 가입제한 해지 정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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